정용철 원정대원의 골프로드 이야기
:: 골프로드 원정대원이 되다~! 원정대 2차 합격!! ::
골프로드 원정대 시즌 2에 지원하여
최종합격까지 정말 아직 까지 원정대가 되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네요.
2차 대면심사를 24일 보고 온 후
5월 30일 까지 시간이 어찌나 안가던지...
군대에서 100일 휴가 일주일 남은 이등병의 마음 보다도
그리고 제대를 일주일 남긴 병장의 마음 보다도
더 길었던 일주일이 아니였나 생각되네요~~~ ^^
때는 28일 수요일~ 최종발표를 이틀 앞두고
한통의 전보와 함께 장미가 배달되었습니다.
명함에 있는 주소로 전보가 왔다는것이
골프존에서 보낸것 같긴한대 심증은 가는데 물증은 없고~!!
'용철씨에게' 라는 글자만 있는것이 더 궁금하게 만드내요.
그리고 하루가 더 지난 목요일
또 한통의 전보가 왔습니다.
또 다시 장미꽃과 함께 온 전보...
"다음에... "
라는 글자로 끊겨져 있는 글귀...
이후 폭풍 블로그 서치로~~
같이 대면심사 받은 사람들도
장미꽃을 받을 것을 확인 한 후
다음에 다시 신청하라는 뜻일까
다음에는 보물상자를 보내준다는 뜻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귀가 아니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최선을 다했으니 떨어지더라도 낙심을 하자~!
붙게 되면 열심히 하자~!
라는 마음이 번갈아가며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두둥~!
결정의 금요일~!
오전까지는 조용합니다. 애꿋은 전화기만 쳐다봅니다.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기만을 이렇게 기다려보긴...
점심시간이 넘어가고 모르는 전화 한통이 옵니다.
반가운 마음에 "여보세요~~~~ "
"안녕하세요 고객님~~! 인터넷 가입 업체입니다.!
인터넷 새로 하시면 00만원의 사은품을 드립니다....
...........
또 기다립니다.~~!
그러다 오후 1시10분경 울리는 전화~~~!
띠리리리링~~~!
여보세용~!
"퀵입니다"
순간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잠시 뒤~~~
내손에 들어온 보물상자...~!
두둥~~!
받자마자 열어 보고 싶었지만 조금 더 감동의 여운을 느껴보고 싶어
5분을 멍 때리다 상자를 오픈했습니다.~~
상자에는 장미꽃과 함께 나침반, 플래너,
그리고 합격과 함께 미션을 알리는 전문까지...
목요일 두번째 받았던 전문!
'다음에...'
그 뒤 이어진 글귀를 확인했습니다.~!
아 정말 원정대원이 되었구나 라고 실감이 나더라구요~~^^
"합격입니다"
라고 그냥 통보하는 것이 아닌
여러 이벤트를 준비하신 골프존 직원분들의 세심한 배려도 인상적이였습니다~~!
기쁜 마음에 같이 일하는 회사 식구들에게 아이스커피를 사드리면서~!
그 댓가로 찍새를 만들어버립니다. --V
보물 상자도 야외에서 보니 빛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정말 맘에 드는 색상이였습니다.
저녁에 골프로드 원정대 홈페이지에도 공개가 되었내요.
두근두근~!
같이 활동할 원정대원분들의 얼굴도 살펴보고~~~
또 이렇게 저의 얼굴이 아래 중앙에 짠 하고 들어가있다는것에 대해
다시 한번 설레는 기분을 느껴봅니다.
빨리 출정식이 오기만을 기다리게 될 것 같내요~~~
골프를 30살 중반에 시작하게 되어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조금 더 빨리 배웠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입니다.
저처럼 후회하시는 분들이 없도록
골프와 골프존을 알리면서
열심히 활동하는 메신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지요~!
또한 골프로드 원정대에 같이 신청했지만
합격하지 못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의 몫까지 열심히 활동 하는게 기본 된 도리 이겠지요.
골프로드 원정대원에 합격 한 만큼
최선을 다한 후회 없는 원정대 활동으로
보다 값지고 멋진 경험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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