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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스토리

[박은지 원정대원] 골프존카운티 안성Q 필드라운딩/골프존카운티안성큐

박은지 원정대원의 골프로드 이야기

::골프존카운티 안성Q 필드라운딩/ 골프존카운티안성큐 ::

 

 

 

 

 

골프존 골프로드원정대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고,

골프초보인 나로썬 가장 긴장되는 그 날이 왔다.

2014.09.20.

골프존카운티 필드라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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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불금불금이었던 지난주 금요일.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그날이 왔다.

 

원래 당일치기의 라운딩일정이, 이른시간 티옵으로 인해

하루전날인 19일 금요일 미리가서 1박을 하는걸로!

너구리문화마을에서 1박을 하게 되었고, 운전을 할 줄 모르는 나는

골프존아카데미 공덕점을 함께 다니고있는 오얄얄언니의 차로 카풀해서 고고!

 

공덕-안성까지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그랬는지 7시에 출발했는데 거의10시 다되서 도착했다...

 

도착해보니 이미 다들 배부르게 먹고있던중.

 

 



 

소고기와 돼지고기와 소세지까지....

늦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고기가 좀 남아있어서 맛나게 먹었다.

디메이트분들이 딱! 맛있게 구워주셔서 냠냠ㅋㅋㅋ

(아, 고기협찬 누구셨던건가요... 맛있게 너무너무 잘 먹었습니다!!!)

 

 

 

 

 

자, 그리고 대망의 라운딩조를 선택하는 시간!

 

일단 A,B,C조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진행조를 분류한 방법은

골프를 잘 치는분들은 A조,

나처럼 골프 초보들은 C조.

그리고 나머지 분들은 모두 B조.

B조에서도 아주 잘 치는 실력자들이 많지만....

C조가 4명이라서 A조도 어쩔 수 없이 4명에 맞춰야 했나보다....

 

아주 잘치는분과 나처럼 골프병아리가 섞여 있어야 라운딩이 좀 원만해질것이므로...

 

 

 

 

우선 B조의 게임.





 

장난감 골프채로 저렇게 공을 맞추는건데, 생각보다 공을 띄우기가 쉽지않다.

연습2번, 실전3번. 실전3번의 숫자합계가 높은사람이 나중에 팀뽑기 우선권을 갖게된다.

 

 

 

 

 

그리고 꼴찌c조인 나의 퍼팅...

꼴찌조는 총 4명인데, 그중 전날 가서 1박한건 쪼알언니와 나. 둘뿐.ㅋ


퍼팅해서 저 공을 깃발에 갖다붙이는건데 나는 한개도 못 붙였고, 쪼알언니는 잘 갖다붙였다...흑...ㅜㅜㅋㅋㅋ

 

 

 

 

 

 



왜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 기자들처럼 사진을찍고있는것인가!!!ㅎㅎㅎ

아까 점수가 높은사람들부터 우선순위로 해서 팀을 뽑고있는중.

누구랑 누구랑 같은팀이 됐을까요!ㅎㅎㅎ

 

 

 

 

 

 



 

최종 팀은 요로케.

A조 제일 잘하는분은 C조 병아리와 꼭 짝이 지어져있고,

B조들끼리만 이루어진 팀도있었다.

내가 속한 조는 A, B, C 실력이 고루고루 섞인 조.

 

그리고 각 팀에 special guest가 1명~2명정도 들어가있다.

스페샬게스트도 누가 올지 모른다!!!뚜둥!

 

저 옆에 골프로드원정대 마크의 색깔별로 라운딩하는곳이 다르다.

골프존카운티 안성 Q, H, W.....

조는 짜여졌지만 누가 어디로 갈지 모르는상황.....

나는 주황색이니까 다음날 주황색 골프로드원정대 마크가 있는 차를 타면된다.

갈때까지도 모르는 구장.

 

 

 

 

 

 

다음날, 새벽5시 기상.





 

내가 뽑았던 주황색공과 같은색 종이가 붙은 벤에 올라탔다.

두구두구두. 어디로갈까 이 차는?

W는 쉽다고하고, Q는 어렵다고했는데, Q만 아니길 바랄뿐...이라며....

 

 

 

 





 

"아저씨, 저희 어디로가요?"

같은 차를 타고 간 레이지오빠랑 찌니언니랑 오얄얄언니랑 나랑. 넷다 아저씨를 추궁했다.

처음에는 말하지말라고 했다며 말을 안해주시더니

우리넷이 너무 아저씨를 쪼았는지 아저씨가 솔직하게도  "안성Q요"....라고 대답을.....

헉...! 거기어렵다면서요?ㅜㅜ

우리 모두 아닐거야~ 아니야 아닐거야~ 라며...

안성Q는 벙커도 많고, 어렵다고만 들었던 곳이라 잔뜩 긴장하고 쫄았다...

아닐거야... 센스있는 기사아저씨가 우리 놀려주려고 일부러 저러신거겠지....

싶었는데 아저씨는 "네비게이션 보세요 안성Q써있잖아요".....

 

그때부터 혜진언니는 우리를 다독여줬다...

안성Q시설 좋다고.....

레이지오빠도 오얄얄언니랑 나에게

일부러 본인은 안성Q만 두번갔었다고...너무 좋아서....

라고 우리를 안심시켜줬다...

후... 그래요?!ㅋㅋㅋ

나 또 팔랑귀라서 그런거 잘 넘어간다ㅋㅋㅋ

 

 

 

 

 

 

 

 



 

 

쨘!

헉!

 

저...저기에요?

클럽하우스 저거맞아요?

완전 산 중턱이잖아?!

차가 올라가는데 귀가 멍멍할정도....

moon_and_james-11

 

 

 

 

 

와...근데 저기서 치면 뷰가 장난없겠다! 싶고...ㅎ

너무 멋지다.

라운딩 하기 전부터 기대되던 골프존카운티 안성Q!

 

 

 

 

 

클럽하우스 로비.

 


 

 

골프존카운티 안성Q의 로비.

가운데엔 정말 멋지고 웅장한 조형물이 있는데,

요녀석... 많이 봤는데!

 

내가 촬영스케줄땜에 자주가는 엘타워1층에 있는 그 조형물과 같은거다!

(모양은 다른데 형식?이 같은...ㅋㅋ)

 

 

 

 

 





 

이 날을 위해 골프존골프로드원정대2기의 야심찬 준비작품.

바로 본인의 닉네임이 새겨진 스냅백!

오글거리는 내 닉네임 '박타민'이 크게 새겨진 요 모자를 챙기고 가방을 챙겨 락커룸으로 들어갔다.

 

 

 

 

 

 

 



 







 

이 날씬쟁이 언니들!

언니들 둘다 몸매가 정말 좋다....

락커룸에 우리밖에 없길래..... 모델놀이좀 했씀당ㅋㅋㅋ

언니들이 센스있게 '딴척'도 잘해주고 작가의 말을 잘 따라주셨음ㅎ

 

 

 

 

 










 

골프존카운티안성Q 클럽하우스로비는 너무 멋지다.

아침햇살이 들어오는 큰 창가도 한몫하는 것 같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랬으니!

라운딩 전, 배를 든든히 채워야지!

 

조식을 먹으러 로비 옆 식당으로 갔다.




 

종류는 밥부터 빵까지... 내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식후 과일까지 깔끔하게 준비가 되어있다.

먹느라 정신이없어서 접시 한번 비우고, 두번째 접시를 찍어둔 정신없는 나^^

그래서 접시가 좀.... 꽉 차지 못했네....ㅎㅎㅎ

한국인은 '밥'이라며 나는 아침에 밥을 두번이나 퍼먹은 여자...ㅎㅎㅎ

18홀 다 돌려면 힘들테니까 밥을 꼭 먹어야겠다고 다짐한 여자ㅋ

 

 

 

 

 

 



 

밥먹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데, 이제 가을이라 아침이 조금 쌀쌀하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이제 라운딩 준비를 슬슬 시작해보자!

(센스있게 아메리카노 컵 뚜껑엔 깨알같은 글씨들이 적혀있다. 내용은 모두 다르니 그 구경도 쏠쏠한 재미)

 

 

 

 

 

 

카트에 갔는데.....

카트에 갔더니.....

아....아.....

아...

아...

 







 

 

나 연예인된거같아...

나 런닝맨 찍는거같아....

또 미션지가있어.....

또...미션지야....

ㅋㅋㅋㅋ사실 근데 은근 이거 반갑고 궁금하다.ㅋㅋ

이번엔 또 어떤미션일지!ㅎㅎㅎ

 

우리조만의 개성이담긴 사진!이라....

 

 

 

 

 

 



 

조식먹고 한잔씬 가지고 탄 아메리카노를 챙겨서 쫘르륵 놓고.

아침햇살받으며 라운딩을 나가렵니다.

 

 

 

 

 




 

 

아, 종이에 적지않고 이렇게 테블릿으로 우리의 점수를 체킹한다.

아... 요즘시대에 살고있으면서도 '살기 참 좋아졌다'는 말이 이럴때 나오는구나 싶은...ㅎ

정말 '첨단'을 달리는 골프존카운티안성Q!

 

지금은 우리모두 같은점수지만...

18홀이 끝나고나면 모두 제각각이겠지...

나는...얼마일까....ㅜㅜ

 

 

 

 

 

 





 

카트에 클럽을 모두 실었고, 네개의 클럽이 나란히:)

아직 산지 2주밖에 안된 내 아이언은 이미 기스가...ㅜㅜ

아 마음아퍼라ㅜㅜ

moon_and_james-12

아끼면 뭐하나!ㅋㅋㅋ골프연습 많이하자!!

 

 

이 날의 내 목표는 "폐끼치지 말자!"

 

지난번 하뉴언니네 커플이랑 추석에 머리올리고, 두번째 라운딩이긴 하지만....

사실 이 라운딩가기 직전, 멘붕이 왔었다.

대략 2주정도 쉬었다가 화요일에 골프존아카데미에 다시 갔는데

백스윙에 대한 지적을 받았고, 그걸 고쳐보려고 신경쓰다가 화,수요일 이틀 내내

7번아이언기준으로 20m. ob지역으로 나가는 황당한일이...

한두번 그런게아니고 연습시간 내내 그래서 너무 화가났다.

그리고 목요일은 골프존아카데미 전체휴장일.

그리고 금요일은 이 라운딩을 위해 1박을 떠나는 날....

정말 멘.붕.이 왔었던 날....

 

마음다잡고 금요일 가기직전, 다시 연습을 했다.

오. 다시 감이 왔다. 하... 다행...ㅜㅜ

걱정은 이러다가 내일 다시 안맞으면 어쩌지 싶은 걱정이...

 

마음의 부담을 크게 안고갔던지라 너무 속상했던 라운딩 직전의 기억....

 

 

 

 

 

 

 

 

'폐끼치지말자!'목표로!!!

 

드디어! 라운딩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1번홀.

우리의 바로 앞조는

버디천재, 아이엠지니, 오얄얄, +스페샬게스트로 용세대리님.

이렇게 4명이 한조가 되었다.

 

앞서 몸풀기부터 시작!

캐디님을 따라 준비운동을 하면된다.

클럽을 이용하여 몸풀기를....!

 

 

우리 앞조의 스윙이 모두 끝났고,

앞조가 250미터 이상쯤 가면 우리가 시작한다.

그렇지않으면 남자들의 티샷에 앞조가 다칠수도있기 때문....

 

 

 

 


 

 

자, 오늘의 첫 티샷이다.

나는 잘 할 수 있겠지?!

 

"폐 끼치지 말자!"

 

 

 

 

 

 

 

 

드디어 1번타자!ㅎㅎㅎ







 

이키로 대장님:)

요즘 체인지방송 출연하시면서 피니쉬 배우신다고 하더니,

정말 피니쉬가 남다른 느낌?!ㅎ 예전 피니쉬와 비교하면 정말 달라진것 같다.

한동안 피니쉬자세로 굉장히 고민하셨는데,

초보인 내가봐도 많이 좋아진것 같은 자세!!!

정말 연습 많이 해서 고치셨다고 한다.

평소에도 대화하다보면 엄청 연습하시는거같던데...

부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본다.

 

 

 

 

 

 



 

그리고 라바공 주머니 차고있는 레이지오빠.

1번티샷 잘 날리셨나요~~?ㅎ

 

 

 

 

 

 





 

아,

우리조는

이키로, 레이지, 그리고 나. +스페샬게스트 골프존의 오창현 팀장님이 함께하셨다.

(오창현팀장님의 사진은... 보내드릴까요... 개인소장할까요.....ㅎ 괜히 사진올리는거 싫어하실까봐...조심스럽게 소장ㅋ)

 

 

 

 

 

 

 



어뭐.

카트안에는 이렇게 에티켓과 유의사항이 적혀있다.

흡연은 카트에서만!

예쁘게 관리한 잔디위에서 하거나 나무있는 숲길에서 흡연을 했다가

괜히 화재의 위험이 날지도 모르는걸 방지하는 것 같다.

벙커샷(푹 패여 모래가 있는 곳)후에는 정리를 해야한다.

모래이기때문에 아무래도 발자국들이 남아있을텐데

모래는 항상 가지런히 되어있어야...그 다음사람이 치기도 편하니까?ㅎ

 

그리고 헤저드(벙커샷은 모래 라면, 헤저드는 물이 있는 곳)주위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미끄러움도 조심해야하고,

또 아무래도 초록가득한 자연이고 사방이 숲이기 때문에

뱀이 나올지도....ㄷㄷㄷ;;;;

 

 

 

 

 

 





 

out코스(처음 1~9번홀을 out코스라고 한다)중 하나의 홀이 '필드나스모존'이고,

in코스(9홀 돌고 잠시 쉬다가 10홀~18홀을 in코스라고 한다)중 하나의 홀이 '필드나스모존'이다.

필드에서 내가 티샷날리는걸 나스모로 볼 수 있다니!!! 꽤 매력적이다!

골프존안성카운티에서만 볼 수 있는거 아닌가여?!ㅎ

 

위의 사진 왼쪽에 cctv처럼 생긴게 나스모카메라!

 

 

 

 

 

 



 

우리 앞조의 모습.

지금 티샷날리는건 찌니언니~

멋져요~~!

 

앞조가 아직 티샷을 날리고 있으므로 우리는 잠시 대기!

우리가 너무 빨리 간건지, 앞조가 좀 느렸던건지는 모르겠다...

주말이면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다고...ㅎ

 

 

 

 

 

 

 





 

또 한번 만난 우리 앞조.

 

만난김에 사진이나 찍읍시다!ㅎㅎㅎ

 

 

 

 

 

 

 

 



 


아일랜드 홀인데,

음...4번홀쯤이었나? par3인데,

앞에 있는 저 물이 나는 너무 무섭다...두려워....

moon_and_james-29

 

저 강만 건너면 되는데, 저게 뭐라고...

눈앞에 저렇게 물이보이거나 그러면 자꾸 신경쓰여서 결국 저기에 빠트린다.

 

이건 스크린골프때도 마찬가지인데,

몇번 연습하면서 조금 극복된거같다.

그런데 필드에 나오니까 원래 스크린골프 처음 했을때처럼

저 물 보고 엄청 쫄아서....

결국 저 물을 못넘겼다는 사실...하하하...ㅜㅜ

저거 뭐라고... 왜 쫄아가지고ㅜㅜ

 

 

 

 

 



par3 다 돌고 카트타고 가면서!

이렇게보니 정말 벙커(모래로 차있는 움푹패인 곳)가 참 많다.

저 벙커들을 쇽쇽 피해가면서 공을 날려야하는데..

내가 무슨 프로도아니고;;;ㅎㅎㅎ

골프를 좀 잘 치는분들에겐 굉장히 흥미로운 코스일것 같지만,

골프병아리인 나에겐 굉장히...하......한숨나오는 곳이랄까?ㅎ

 

 

 

 



 

라운딩 전날, 박혜리프로님이 꼭 2홀정도 돌면 초콜렛같은거 하나씩 먹으면서

중간중간 당보충을 해주라고 했다.

라운딩갈때 센스있게 카트에 챙겨주신 1인1간식.

갈증해소 하라고 게토레이와, 배가 허기질까봐 준비해주신 바나나.

그리고 당떨어질까봐 준비해준 초코바까지...+ㅇ+

 

 

 

 

 

 

 





 

레이지 오빠의 스윙.

 

 


 

 



 

이키로 대장님의 스윙.

작아서 잘 안보이네-_-흠...ㅜㅜ

 

 

 

가을하늘이 참 높고 바람이 선선해 좋지만,

어쨌든 정오가 되어가면 뜨거운 햇빛은 피할 수 없다.

 



마지막 18번째 홀.

와우 길다길어~!ㅎ

 

 

 





 

우리조의 컨셉은 '안성Q정복'정도?

골프존골프로드원정대2기의 꼴찌인 나를 데리고

골프존카운티안성Q를 정복했다는 나름 큰 의미를 부여....ㅎ

 

 

이렇게 골프존카운티안성Q 18홀을 모두 돌았고,

우리를 맡아준 캐디님을 칭찬하는 시간~~ㅎ



이렇게 베스트캐디를 투표하나보다.

얼마나 캐디에 대해 만족하는지를 투표하는 것.

 

만족스러워서 가장 좋은걸로 투표해드렸는데...

근데 왜 제 나스모영상 안나오는거죠?

왜 안올려주신거죠?

48번캐디님 왜그런거죠?ㅜㅜ

얼른 올려주세요...보고싶어요 제 나스모를!ㅎㅎㅎ

두번째 나스모에 찍혔던데ㅜㅜ

 

 

 

 

 

깔끔하게 뽀송뽀송 샤워를 마치고!

우리는 다같이 근처 닭백숙을 먹으러 고고했다.



 

18홀 돌면서 허기졌던 모든게 요 백숙하나로 다 달래짐ㅎ

힘들었으니 몸보신하라는 뜻으로:)

 

 

 

 



+골프존골프로드원정대 2기 병아리조 탑! 하뉴언니:)

이 날 언니의 패션도 예뻤는데 못찍은게 아숩다...ㅜㅜ

 

 

 

배부르다고 여유롭게 단체사진 찍는 센스!



 

우리 16명. 즐겁게 라운딩 잘 하고 왔습니다!

처음 만났던 발대식때의 어색한 '화이팅'하던 단체사진과는 너무 대조적인 사진.

 

 

 

 

ㅋㅋㅋ우리 이제 제법 친해졌지용?ㅋㅋㅋ

 

앞으로 10년 20년이상 함께 할 골친들:)

아... 너무너무 재밌고 좋은 시간이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골프존카운티 필드 라운딩을 이렇게 마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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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의 스코어카드.

 

골프존카운티는 Q H W 모두 이렇게 뽑아주는것 같다.

함께 라운딩한 사람들과 찍은 기념사진과 더불어

종이에 쓰는게 아니라 이렇게 웹으로 뽑아주니 너무 편하고 좋다.

무엇보다 함께 친 사람들과의 기념사진+그리고 모두 스코어카드를 공평하게 나눠갖을 수 있다는 장점이!!!

 

 

나는 무려 101이라는 라베를 갱신했고!!!

c조의 위력을 다시한번 알릴 수 있었으며!!!(라고 혼자 자화자찬해봅니다)

이 날 c조에서 가장 성적이 좋았다고 이키로님에게 선물도 받았다.

내가 한 품고 있던 '라바 드라이버커버'

 

아... 라바드라이버커버는 사진을 못찍었...죄송요...찍어오릴께요....

 

아무튼 나는 이날 라베를 찍었고, 앞으로 내 실력 뽀록날까봐 또 다시 라운딩가기가 두려울뿐이고....ㅎㅎㅎ

이 날 캐디가 나를 이쁘게봐서 내 갯수를 잘 세준줄 알았는데,

또 내가 직접 세보니 세준것도아니다...

다만 벙커에서 벙커로(여기 벙커가 정말 너무 많아 안성Q!) 치는게 안쓰러웠는지

벙커 한번에 두번갔더니 그냥 위에올려두고치세요~ 하고...;;하하하;;;

아무튼 이 날을 위해 두달동안 골프존골프로드원정대에게 2달동안의 연습기회를 제공해주었고,

그 두달을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렇게 라베를 찍을 수 있게 되는 쾌거를!!!ㅎㅎㅎ

 

울 박혜리프로님한테 전화했더니

"그래서 결론은, 잘쳤어요 못쳤어요?!"라길래

"잘쳤어요"했더니

"그럼 됐어요" 라며...ㅋㅋㅋㅋ푸하하ㅋㅋㅋ

어디가서 거리로 지고오지 말라던 울 프로님....ㅋㅋㅋ

저 잘 해서 라바드라이버커버도 받았다구염!ㅎㅎㅎ

 

라바드라이버 커버를 저에게 하사해주신 이키로대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2014.09.20. 골프존카운티안성Q 필드라운딩 포스팅을 마칩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