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진 원정대원] 골프존 골프로드 원정대 2차 대면심사 다녀오다.

한효진 원정대원의 골프로드 이야기

:: 골프존 골프로드 원정대 2차 대면심사 다녀오다. ::

 

  

 

 

날씨가 무진장 더웠던 토요일 오후.

오전부터 연습장 왔다갔다 옷을 이거 입었다 저거 입었다

별 쌩쑈를 다하고 부랴부랴 시간 딱맞춰서 도착했다.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735...

골프존타워 

 

두개 다 네비에 찍어봐도 왜 나오지 않는 거죠?

 

 

 

네비 업데이트가 시급합니다..

 

 

리베라 호텔 근처인거보니 대충 그근처가면 보이겠다 싶어서 걍 갔다.

 

오 골프존 건물을 발견 했으나...

 

그 옆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멍청함을 뽐내다..

 

 

 

 

똥멍청이가 틀림없다..

 

그 건물은 한치의 틈도 용서치 않는 미친 난이도의 구불구불 길.. 이런 험난한 주차 길은 면허따고 처음 겪어본다.

와 진짜 등에 땀나는 줄 알았는데 주차해놓고 룰루랄라 나오니 여기는 골프존 건물이 아니라네요.. ^^...

 

 

 

 

 

식은땀흘리며 다시 낑낑거리고 나와 옆건물로 돌진하여 겨우 주차하고 들어갑니다 골프존 ㅠㅠ 반가워요 휴..

 

 

 

 

 

 

 

 

 

로비가 깔끔하고 좋아보이는 1층. 우리 회사도 이렇게 로비가 예뻤으면 좋겠다~

 

15분이나 늦은 탓에 죄송해요 연발하고 ㅠㅠ 직원분과 지하로 내려갔다.

 

 

 

 

 

 

엘레베이터를 내리자마자.. 이런 광경이!

 

프로필 사진을 찍는 현장~

아 갑자기 긴장 되는 순간.

 

 

 

 

 

 

이쪽에서 대기하면서 이름을 호명하면 스윙테스트/프로필촬영/인터뷰 영상 촬영 총 3가지 면접이 진행된다.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셨다. 아이언은 그런대로 폼은 괜찮다고 하셨는데 

드라이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언이랑 똑같이 나오는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죠.......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했으나

어깨를 더 돌려야 멀리나가는 것을..

ㅠㅠ 고쳐주려고 엄청 애써 주셨으나

긴장한 탓에 머리 속은 이미 새하얗게 ^^...........

 

말로만 듣던 골프존 GDR 을 처음 체험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

내 엉망진창인 스윙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민망 하기도 했다.

 

 

 

 

인터뷰 질문은 지원서에 썼던 것 처럼, 간단한 질문 들이었는데.

내가 긴장을 하면 엄청 떨거나... 아니면 아예 완전 텐션 업이 되어서 말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리액션이 화려해지는데..

둘중 하나인데 이날은 후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였어서...

진짜 온갖 주접은 다 떨고 온것 같다 휴 ㅠㅠㅠㅠㅠ 이렇게 흑역사가... 만들어지나요...

 

 

여튼 합격여부를 떠나 재미난 경험 이었다.

면접을 다 끝내고 나오니 면접자들에게 5만원짜리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주셨다. 오호!!!

 

 

 

 

나도 회사에서 이벤트 당첨이나 서포터즈를 뽑는 일을 하는데

막상 내가 이렇게 지원자가 되어보니 참 기분이 묘하달까.

정말 하고싶어서 지원하다보니 적극적으로 하게되고 만다. 지원자의 마음을 이제 잘 알겠단..하하

 

골프존에서 어떤 걸 원하는지  느낌 아니까!!!!!!!!!!!!!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