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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스토리

[김석근 원정대원] 골프로드원정대 일지 #9,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골프존 비전

 

2013.05.19, GOLF ROAD Mission #1

 

지난번 골프로드 원정대 비전 체험에서 받은 선물뒤에 숨겨진 미션을 발견합니다.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할까 생각해보았지만 최근 골프로드 원정대 활동으로 집안일을 소홀히한 죄책감에 와이프와 아이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미션 수행을 위한 장소로 역삼동에 위치한 오렌지9 스크린으로 결정하고 금연룸을 예약을 하였습니다강남 최대 스크린 골프장답게 모든 건물이 스크린 골프장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육아 때문에 8년간 골프에 손을 놓아 집사람의 클럽이 녹슬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클럽 상태는 8년전 그대로 입니다. 캘러웨이 빅버사..이제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클럽이네요. ㅎㅎ

 

 

 

 

플레이를 시작하기전 아빠의 원포인트 레슨이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언제나 그렇듯이 골프존 카운티 선운입니다아빠 VS. 엄마 + 아이들과의 스트로크 플레이~

 

 

 

 

지난번 골프로드 원정대 비전 체험에서 지급받은 캐디서비스와 브랜드볼이 자동으로 선택되어 있네요.

 

 

 

 

신중하게 공을 놓고 야심차게 첫 아이언 샷을 해보지만 쭈르르륵 1미터...

 

 

 

 

4퍼팅이 기본인 아들에게 퍼팅 집중 레슨에 들어갑니다.

 

 

 

 

전반 마지막홀 아빠의 이글 찬스!! 'H' 단축키와 함께 신디파티 캐디가 나타나 라인을 읽어 줍니다.

 

 

 

 

하지만 결과는 파로 마무리... 신디파티가 나타나자 춤추는 아줌마가 나왔다고 좋아하며 신디파티를 따라 박수를 쳐줍니다. ^^;;

 

 

 

 

경기중 아이들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재미있어 하네요.

 

 

 

 

전반 9홀이 끝나고 그늘집(?)에 들려 간식을 먹고,

 

 

 

 

후반을 시작합니다. 후반이 시작되자 큰아이의 날카로운 아이언샷과 아빠의 퍼팅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둘째가 조용해서 뒤를 돌아보니 잠에 들어버렸네요. 18홀 라운딩은 아이나 어른이나 힘든 일인가 봅니다.

 

 

 

 

오늘 경기 결과는 첫홀과 마지막홀을 빼고 모든 홀을 더블파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골프존 비전에서 머리 올린 기념으로 한컷~

 

 

 

 

8년만에 클럽을 잡았지만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 와이프와 7번 아이언 하나로 모든 홀을 마무리한 대견한 아이들...이제는 아이들과 인도어 연습장만 다닐게 아니라 가끔은 골프존 비전에 놀러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김석근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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