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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스토리

[권혁만 원정대원] 나름 애환있는 초보골퍼, 골프로드원정대가 되다.

 

초보골퍼 아빠마음입니다.

 

저는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1 6개월정도 됐습니다.

대학교 4학년때 처음 골프채를 잡아보고, 신입사원때는 넘치는 패기를 주체못하고

당시 팀 과장님을 꼬득여서 함께 인도어 쿠폰 100장을 구매하고

50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해 레슨을 받기 시작했었습니다.  

한 한달 반정도 되었나?

나름 그때는 잘 맞는다고 생각했었고, 조만간 머리 올릴 생각에 클럽도 알아보고 했었죠.

그러나 갑자기 본사로 발령을 받아 4~5년을 필드 한번 못나가보고

그때 배웠던 스윙을 그냥 썩히고 말았죠. 아까웠습니다 프로가 될 수 있었는데...ㅎㅎ

 

 

 

 

그리고 다시 시작한게 1년 반 정도 됐습니다

나름 오래전에 배웠던게 있다고 초기에 연습/레슨 한 두어달만 하고

무작정 머리부터 올렸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만, 좌절, 극복, 도전, 실패 등을 경험하게 되고,

오기만 남게 되더군요.ㅎㅎ

그림같은 필드에서 가끔 나오던 티샷과 아이언의 나이스한 소리와 손맛에 중독되버린겁니다.

 

 

 

 

'나도 꼭 고수들처럼 나이스한 티샷의 경쾌한 소리와 아이언의 그 손맛을 만끽할거야!'

 

그렇지만 현실이 가만 놔둡니까?

연습과 레슨에 집중하기보다 주위 사람들과 어울려 스크린골프와 필드에 나가기 바빴죠.

직장동료, 친구, 가족 등 많은 주위 분들과 어울리며 즐기는 것으로 만족해버리고,

골프를 스포츠로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수단과 도구로만 생각해버린겁니다.

평소 스타를 하고 당구를 치고 고스톱을 치듯이 그냥 놀이 수단이 되버린거죠.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다시 한번 마음 다 잡고 열심히 해볼려고 하는 찰나에 

때마침 골프로드 원정대 모집 소식을 알게되었고 

당당히 영광스러운 원정대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세상에 없던 골프연습장!

골프존 아카데미에서 진짜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ㅋㅋ

 

 

 

 

몰래 찍어주신 송양에게 감사드리며...

 

 

골프를 통해 너무 멋진 사람들을 알게되고

저 개인적으로도 얻게된 것이 참 많습니다

관심과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원정대원들 모두 화이팅!!  

 

자주자주 봐요~! ㅎㅎ 

 

 

 

근데 블로그에 이런거 써도 되는거죠? ㅎㅎ

 

그리고 어떤 경로로 오시는지 몰라도 제 블로그에 와주시는 분들께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녁에

<골프존 아카데미 강남점의 이모저모>

<초보골퍼 아빠마음의 일주일간의 GA훈련일지 1쓸 예정이긴한데...ㅋㅋㅋ

감사합니다. 꾸벅.

 

 

 

 

 

 

<본 포스팅은 권혁만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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