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수 원정대원]골프존 골프로드원정대 대면심사의 날 (2014.05.24)

변영수 원정대원의 골프로드 이야기

:: 골프존 골프로드원정대 대면심사의 날 (2014.05.24) ::

 

 

 

 

 

 

 

 

골프로드 원정대가 되기 위한 두번째 관문...

바로 대면심사(인터뷰)예요.

5월 24일 토요일 떨리는 기분을 가지고 대면심사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지나다니다 자주 마주치던 골프존타워에서 대면심사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마음이 조금은 편했어요.

멀지 않은 거리지만 예상도착시간보다 30분 일찍 나왔어요.

왜냐면 일찍가서 분위기 파악도 하고 인터뷰장소에 익숙해지려고요.^^

이 관문을 통과해야 원정을 떠나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부담되고 그러네요.

대면심사 안내에 따르면

카메라테스트, 프로필촬영, 골프스윙테스트 + 인터뷰 였거든요.

여기서 자신있다고 말할수 있는게 없는것 같네요.

 

 

 

 

자자~ 이제 슬슬 대면심사를 위해 골프존 하우스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바로 환영의 메세지가 있네요.

월컴~~~ 골프존 골프로드원정대 시즌2.

 

 

가자마자 마추친것은 나의 이름표.

입장할때 출석부에 체크하고 이름표를 받아 달았어요.

가슴에 잘 보이게^^

이름은 80%만 보이게 했어요.

왜?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요.ㅎㅎㅎㅎ

 

 

 

  

저와 같이 원정대가 되시거나 경쟁자가 되실분들과 마주치네요.

저도 모르게 한번 휙~~ 둘러봅니다.

그런데 다 실력자들로 보이네요.

클럽을 가져오신분들이 많았어요.

이렇게 클럽을 가져오신분들을 보니 제 클럽을 다시 가져오고 싶었어요.

 

 

 

기다림은 짧았지만 마음속 기다림은 길었습니다.

골프존답게 대기하는곳 텔레비젼에는 골프채널이 방송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눈에 들어오지는 않네요.ㅋㅋㅋ

이제 대면심사장으로 이동합니다.

 

 

 

골프로 즐거워지는 두번째 이야기 골프존 골프로드 원정대 시즌2

대면심사에 앞서 골프존 스텝이 나오셔서 간략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 말은 모집기간이 1기보다 적은기간이었는데 원정대가 되고자 하는사람은 더 많았다고요.

그중에 34명에 뽑힌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자랑할만도 하죠`~ㅎㅎㅎ

 

 

 

 
이날 오전팀, 오후팀으로 대면심사가 있었어요.

각자 맘에 드는 테이블에 앉아 다과를 즐기면 이야기를 나눴어요.

제가 앉은 테이블에 앉은 원정대후보들하고도 대화를 나눴는데

역시 모두 열정들이 대단하시더라고요.

골프로드원정대 지원자격은 골프에대한 열정이었거든요.^^*

 

 

 

3가지 테스트중 한가지

바로 골프스윙테스트입니다.

저는 제일먼저 하고 자리에 앉았고 다른분들이 하는것을 지켜봤어요.

모두들 정말 멋진스윙을 가지셨더라고요.

볼컨택도 좋고 스윙폼도 이쁘고....

아~~

서류전형만으로 어떻게 이런 멋진스윙을 가진사람만을 추렸을까 생각한번 하게 만듭니다.

 

골프스윙테스트는 골프존 프로 3분이 나오셔서

원포인트레슨을 해주시면서 진행하였어요.

GDR

이거 요즘 cf에 많이 나요죠?

골프존 드라이빙레인지예요.

저도 골프존아카데미에서 해봤는데 질리지 않게 재미나게 연습을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저는 첫번째 타석에서 미들아이언샷을 먼저 하였습니다.

역시 긴장+갤러리(?)들로 인하여 볼이 똑바로 안날라갑니다.  --;

원포인트레슨 훅성의 볼이라 테이크백할때 바깥쪽으로 클럽을 빼라고 해서 그렇게 해보니

훅은 어느정도 줄어들더라고요.

그리고 드라이버....

드라이버는 반대로 슬라이스성이 약간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버는 문제없다고 칭찬받았어요.^^

이날 집에 돌아오자 마자 프로님이 말씀하신내용을 복습할겸

아이언을 다듬을겸 25일날 동네 잘치는 분을 모시고 가기로 하였습니다.ㅋ

 

 

  

여기는 또다른 테스트현장

바로 프로필촬영하는 곳이예요.

당신의 무한열정를 뽐내주세요.

여기서 찍은 프로필사진....

전문가가 찍어주니 무지 잘 나온답니다.

원정대에 안되도 이메일을 통해서 보내준다네요. -.-;;

저는 안받고 싶어요.ㅋㅋㅋ

 

 

 

 

원정대 후보가 프로필촬영을 하고 있네요.

아~~ 멋지시네요.

팔에 근육좋아보이고,

편안하게 웃는모습이 좋아보이네요.

이분하고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같이 합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처음 찍어보는 프로필촬영

하지만 포즈는 정해주셔서 쉽게 진행되었어요.

1차 골프스윙테스트도 저는 진짜 빨리끝났는데

프로필촬영도 빨리 끝났어요.

잘해서 그런건 아닌것 같고.... 그냥 됐다는 것은 아니겠죠.ㅋㅋㅋ

 

팔짱끼어보고

허리에 손을 올려보고

화이팅포즈도 취하고

클럽을 들고 서있이고 하고....

크게 웃으면 좋다고 하여

열심히 웃었어요. 어색했는데 모르겠네요.

프로필촬영 쉬운것은 아니었어요.

 

요게요게 제일 긴장되는 인터뷰잖아요.

그냥 인터뷰만 하는것이 아니라

카메라 테스트를 하면서 인터뷰를 해요.

그래서 더욱 긴장되는 곳이랍니다.

 

 

 

 
여기서 카메라테스트 + 인터뷰를 하는곳이예요.

저어기~ 멀리 보이는 의장에 앉아서 마이크를 달고...

카메라는 돌고....

옆에서은 질문이 날아옵니다.

쉬운것이 없죠~~

자기소개

지원동기

골프에 대하여~~~

 

 

  

요렇게 3가지 테스틀 2등으로 마치고 다시 테이블로 돌아와

다른 원정대원 후보님들 테스트하는것을 바라봅니다.

정신없이 시간은 흘렀습니다.

약 1시간 30분정도요.

언제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

 

 

 

***님 2등입니다.!

진행하시는분의 말~~~

헐~ 정말요?

하지만 끝난순서가 2등이었다는 말입니다.ㅋㅋㅋ

이렇게 긴장을 풀어주시고....

첫번째 탈출자 명단에 들어 대면심사장을 나옵니다.

여기를 지나 왔는데 다시 지나가네요.

다음에 또 왔으면 합니다.^^

 

 

가는길에 선물도 주시네요.

바쁜시간을 내어서 대면심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요.

저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선물도 주시고

요걸로 집에 들어가는길에 맛있는것좀 사가지고 갔어요.

찐빵과 빵과 음료, 과일~~~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시험이나 면접이나 항상 마찬가지로

마치고 나면 조금더 잘할걸~~~

조금 더 준비할걸~~~

이런 생각할 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이렇게 긴장감과 후회감으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발료는 2014년 5월 30일.....

이날도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면 긴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