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 날 아침, 골프존 아카데미에 들러서 프로님의 가르침 받고 뭔가 변화되는 좋은 기분을 갖고 출정식을 위해 골프존 서울타워로 향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오후 집에서 서울 오는 길이 2시간이 넘게 걸려 시작 2시간 전에 출발했더니 30분만에 도착. 스탭보다 먼저 도착을 했네요. ㅋㅋ 지난번 카메라 테스트때는 한시간 일찍와서 로비에서 마스터스 라이브 봤고, 오늘은 한시간 반동안 발렌타인 챔피언십 봤습니다. 남들이 보면 할일 없는 한량으로 보일 듯..ㅋㅋ
출정식은 토털골프문화를 선도하는 골프존 소개와 사업부별 소개가 있었고 골프로드 원정대가 해야 할일에 대한 공지가 있었습니다. 이어 이번 골프로드 원정대 항해를 도와주실 스탭소개와 18명의 원정대 자기소개가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거의 막내 분위기인 피그몬, 20인의 원정대 중 최고령이랍니다. ㅋ 골프 인구가 젊어져서 그럴까요? 유일한 40대로 골프존의 주 타겟인 40~50대를 대표하는 느낌 입니다. ^^
또한, 골프로드 원정대에게 주어지는 골프KIT과 각 사업부에서 제시해주시는 Benefit이 소개되었습니다.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시네요. ^^
자, 3개월간의 항해를 떠나는 골프로드 원정대 출정식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성지도로 보면 GOLFZON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해 놓은 옥상에 골프존 벤치. 밤에는 불 켜지려나? ^^
한시간 반이나 일찍 도착한 골프존 서울타워 로비. 오늘도 1등 도착입니다.
오늘 출정식의 일정은 골프존 소개와 원정대 소개, 그리고 중요한 선물 증정과 저녁식사로 이어집니다.
골프가 좋아서 하는 활동들인데 자꾸 선물이 강조되다보니 속물처럼 보일수도. 음, 아무래도 있어야 좀더 할 맛이 나겠죠? ^^
오늘 출정식은 7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카메라 테스트때와 같이 원정대 만큼의 카메라가 따라 붙어 어딜가나 셔터를 눌러주시네요. 카메라가 하도 많아 딴 짓을 못하겠어요. ^^
1부에서는 토탈골프문화를 선도하는 골프존 소개가 있었습니다. 회사 전체소개로 부터 각각의 사업부 소개까지 있었습니다. 그동안 골프존하면 스크린골프만 연상이 되었는데 이제 온라인을 벗어나 실제 필드로 골프존을 확장시켜 필드에서도 나스모, 스코어 자동 집계 등이 되게 되었고, 골프 아카데미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좀더 쉽고 효율적으로 골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머물지 않고 골프 용품과 의류사업까지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골프존의 빙산의 일각 이었네요.
자기소개 때도 이야기 했지만 이직희망 0순위 기업입니다. ^^
골프로드 원정대의 원정 스케줄입니다. 공식적으로 출정식을 시작으로 비전체험(5/11), 마켓체험(5/25), G-tour 참관 및 스크린 라운딩, 그리고 마지막으로 골프존카운티 1박 2일 체험입니다. 여기까지의 실적을 토대로 TOP 4를 뽑고 4월 중순에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되는 THE OPEN에 참관하는 기회를 맛보게 됩니다.
그럼 TOP 4의 조건은 어떻게 될까요? 해답이 바로 나와 있네요. 열정, 성실, 노력, 도전, 골프, 온라인 활동, 출석률. 어느 하나 쉽지 않은 항목 입니다. 일단,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한계까지 열심히 하고 결과는 신의 영역이므로 패쑤!~ ^^
이번 원정대를 도와주실 스탭분들, 우측 끝에 계신 본 원정대 총괄 팀장님을 필두로 골프존과 협력사 분들 입니다.
음, 스탭 단체사진은 있는데 정작 원정대 단체 사진이 없네요. 사진 찍히느라 찍지 못했으니. 나중에 어디선가 나타나겠죠?!
이번 원정대에게 주어지는 첫번째 Benefit 입니다. 골프백 세트와 의류 입니다. 멋진 골프백에 이니셜까지 찍어주시는 센스!~ 절대 남에게 넘기지 못합니다. ㅋㅋ 이번에 부부 원정대로 뽑히신 한재훈, 정경화 원정대원께서 대표로 설정컷 찍어주십니다. ^^
그리고 이어진 만찬. 원래 술을 마시지 못해 회식자리를 이끌지 못하는 피그몬. 오늘도 술잔 들고 돌아다니지 못하고 한 자리에서 오시는 손님(?)만 받았네요. 게다가 일이 있어 마무리도 못 짓고 중간에 나와 많은 분들과 인사 못 나눠 아쉬웠습니다. 다음 번에는 더 많은 대화 나눌 수 있도록 할께요!~ ^^
오늘은 골프로드 원정대에 뽑혔다는 환희와 많은 분들과 새로운 만남이 있어 좋았습니다.
작은 블로그 하나 덕에 먼저 알아봐주시는 분이 많아 기분도 좋았고 다양한 연령층과 각기다른 분야의 분들이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 하나로 이렇게 바로 친해질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런 토털골프문화 체험 기회와 많은 좋은 분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주신 골프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피그몬의 골프이야기]
'원정대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건웅 원정대원] 골프로드 원정대원이 되다~! (0) | 2013.05.21 |
---|---|
[최은지 원정대원] 골프로드는 시작됐다! 20인 원정대원들의 첫만남!! <골프로드원정대 발대식> (0) | 2013.05.20 |
[서혜린 원정대원] 골프존 로드 원정대 출정식 (0) | 2013.05.16 |
[김석근 원정대원] 골프로드원정대일지 #3, 나비와 함께 날아온 최종합격 소식 (0) | 2013.05.15 |
[김석근 원정대원] 골프로드원정대일지 #2, 열정 가득한 현장, 2차 심사 (0) | 2013.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