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원정대원] 최초의 IT 골프장: 골프존 카운티선운cc 라운딩 체험 DAY-1

 

지난 6월 15일, 16일 골프로드원정대는 1박 2일로 고창으로 라운딩을 떠났다.

고창에는 골프존에서 운영하는 카운티선운cc가 있다. 카운티선운은 최초의 IT골프장으로 대부분의 시스템에 IT기반을 더했다.

예를 들어 카트내에서 캐디가 스코어카드를 작성할때 종이에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패드를 이용해 스코어카드를 작성하고

카트내에는 핸드폰충전기가 마련되어 있어 라운딩을 도는 내내 밧데리가 없어서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또한 골프존답게 클럽하우스내에 스크린골프장을 설치해놔 라운딩 나가기전에 실전처럼 연습도 해볼 수 있다.

와우! 정말정말 기대되는 골프장이지 않는가???

그렇담 카운티선운 골프장으로 떠나볼까요!!!! GOGO!!!!!!

우리는 아침 7시반까지 종합운동장에 집합하여 요렇게 생긴 대형버스를 타고 다같이 골프장으로 이동하였지요

 

자! 그럼 이제 버스를 타고 골프존 카운티로 골프 원정을 떠나요>_<

 

 

 

 

고창까지는 약 네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우리들끼리 버스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야 하겠죠????

자자 마이크 들고 수다 떨어보아요

우선, 왼쪽의 수원오빠의 아찔한 러브스토리~~ 그 내용은 비밀!! 넘 야해>_<

오른쪽은 바로오빠! 마이크 들고 뭐해??

 

 

 

 

 

열심히 수다떨다 보니 금새 카운티선운에 도착했다는거!

카운티 선운 입구에서 후발대로 오는 촬영팀 기다리면서 고창의 맑은 공기도 마시고 다같이 단체사진도 찍었다.

 

 

 

 

카운티선운에서 라운딩 돌기 전에 단체사진 찰칵!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우선 점심시간이니깐 배를 든든히 채우고 라운딩을 나가야겠죠??

클럽하우스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두부전골과 돌솥밥으로 점심을 먹었지요

카운티선운의 레스토랑에서는 모든 메뉴에 돌솥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보통 골프장내 레스토랑은 티업시간에 쫓기는 손님들을 위해 시간이 생명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리 빨리빨리 돌솥밥을 제공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카운티만의 장점이겠죠^^?

그리고 중요한건 밥도 좋지만 반찬이 너무 맛있었다는거.......너무 많이 먹어서 몸이 무거워졌네ㅠㅠㅠㅠ

몸이 무거우면 골프치기 힘든데...... 과식했다잉 @.@

 

 

 

 

밥을 먹고 나서 우리는 기본적인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두 가지!

첫번째는 카운티선운 골프장 소개와 자랑거리 추천거리 등을 들었고

두번째는 캐디매니져님께서 골프매너에 대한 기본교육을 해 주셨다.

그 동안 라운딩 나가면 그냥 치기 바빴는데 내가 몰랐던 골프매너가 너무나도 많았다.

골프를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너도 익히는 것은 더더욱 중요해 보였다.

그래서 이번 라운딩때는 캐디를 잘 따라 매너있는 골퍼가 되기로 마음 먹고 라운딩을 떠났다!!

 

 

 

 

 

 

우왕... 우리 골프로드원정대원들의 이니셜이 새겨진 캐디백 줄 서 있으니깐 정말 간지 터지네......

뭔가 마음이 뿌듯하다!!! 라운딩 시작 전 두근두근 너무 씬나씬나^^^^^^

카운티는 두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화시코스와 선운코스로 이루어져있다.

나는 2시 32분 티업으로 화시코스를 먼저 도는 조를 배정받았다.

 

 

 

 

다같이 라운딩 나가기 전에 클럽하우스 정문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오늘 하루 신나게 라운딩 할 다짐을 해 보았네요!!!

아무래도 사진을 보니 우리 원정대는 다 꽃미녀 꽃미남^^^^^

얼굴보고 뽑힌게 아닐까 하는 나 혼자만의 착각속으로 하하

 

 

 

 

 

이번에 함께 라운딩 돌 우리 조원들을 소개합니다!

저희 조의 오늘 모토는 명랑운동회입니다.

"최대한 즐기며 치자"

왼쪽부터 꽃사슴 미선언니, 멧돼지 충회오빠, 기린 준석오빠, 말 예나입니다.

각자의 특성을 살려 동물놀이를 했네요^^^^

 

 

 

 

 

 

저희 이름들이 새겨진 카트를 타고 붕붕 떠납니다.

 

 

 

 

저희 동물조는 카트타고 슝슝슝 갑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너무나도 신나서 셀카폭풍방출

 

 

 

 

 

이제는 저의 스윙사진 퍼레이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저 뒤에 배경으로 흘러내리는 폭포가 너무 멋있는 홀입니다^^

일부로 저기 배경으로 가서 스윙을 했지요 하하하하

 

 

 

 

 

제 사진들은 충회오빠가 엄청나게 많이 찍어주셨답니다!!!!!

왼쪽은 꽃사슴 미선언니의 어드레스

가운데는 예나의 어프로치샷, 처음에는 어프로치가 넘 안되서 멘붕의 숲에 빠졌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감을 찾았지요

마지막은 골프존 직원들이 촬영을 하길래 긴장 바짝 들어가 있는 어드레스^^;

누가 보면 넘 긴장되서 잘 못 치겠어요ㅠㅠㅠㅠㅠ 하지만 직원분들은 계속 저희를 찍으셨지요....

이제는 이런 촬영에 익숙할 때도 됐는데 아직도 어색하네요 히히

 

 

 

 

 

 

다음으로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진들입니다.

햇살이 저를 비추고 저는 그 해를 바라보며 스윙을 합니다.

우리 충회오빠가 이런 멋진 사진을 찍어주셨네요!!!!ㅠㅠㅠㅠㅠ 충회오빠 알라뷰뷰뷰븅

뭔가 느낌 있지요????

선명하게 보이는 잔디밭에서 한 여인 비상하리

아 사진을 보니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뭔가 저는 두근거리는 사진이네요^^

 

 

 

 

 

 

다음은 제 힘골프의 정석을 보여주는 스윙 스냅샷입니다.

딱 봐도 엄청난 힘이 느껴지지 않나요???

전 힘으로 골프를 친답니다^^^^^^ 순간 힘이 들어가면서 다리 근육도 빡!!!

그래서 제 별명이 말예나가 됐네요.... 말벅지같다고......요즘은 꿀벅지가 아니라 말벅지가 대세????

 

 

 

 

 

우리 동물조 미선언니랑 준석오빠의 스윙샷도 살펴보아요

충회오빠는 우리 사진들 찍어주시느라 오빠 사진이 없네요ㅠㅠㅠㅠ 담에 제가 오빠사진 많이 찍어드릴께요~~

미선언니는 딱봐도 꽃사슴

준석오빠는 키가 무려 190이 되기에 기린.... 길다 길어.... 모델포스 좔좔......얼굴도 모델....

하지만 유부남.... 그런거지 뭐 하하

 

 

 

 

 

충회오빠 단체샷에 등장 두둥!

왼쪽부터 충회오빠, 나, 미선언니, 준석오빠

정말 우리의 라운딩을 최고였어요

지금까지 다닌 라운딩중에 최고로 재밌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우리들의 웃긴 사진들도 올리고 싶은데.... 초상권 침해로ㅠㅠㅠㅠㅠ 사생활 보호해드리겠습니당

나만 조용히 간직하기로!

 

 

 

 

 

 

골프치기 전에 받은 우리의 다섯번째 미션!!

처음에 설명해드렸다시피 카운티는 IT 골프장이다.

스크린 골프장에 가면 나스모란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내가 스윙을 하고 나면

영상이 스크린에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을것이다.

카운티는 이 기반을 필드에도 그대로 적용시켰다. 이를 곧 "필드나스모"라고 부른다.

따라서 우리의 미션은 이러한 시스템을 체험해보는 것이다.

 

 

 

 

 

 

바로 저기 보이는 카메라가 나스모카메라이다.

캐디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아이패드로 내가 드라이버를 칠 때 아이패드 내에 촬영을 누르면

나스모 촬영이 시작된다.

필드나스모 영상은 골프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정말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이런 아이디어에 감탄을 머금지 못했다.

이는 골프존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라 말하고 싶다.

 

 

 

 

 

 

골프존의 특별함 한가지 더!!!!

라운딩이 끝나고 나면 누구나 자신의 스코어카드를 가지고 싶어한다.

특히 나베(나의베스트스코어)를 쳤을 때는 기념으로 꼭 가지고 싶어하지요

그런데 기존의 골프장은 한장의 스코어 카드에 캐디가 직접 써서 작성해주기에 4명의 플레이어중에 한명만 가질수 밖에 없다.

하지만 카운티에는 아래와 같은 스코어카드 출력 기계가 있다는 사실@.@
우와우와 얼른 내 스코어카드 뽑아볼래요~~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면 출력이 진행된다.

 

 

 

 

 

 

짜짠!!! 나의 스코어카드

내 인생의 나베다

정말 너무 행복했다!!!!!  역시 골프는 즐기며 쳐야 하는건가요??

멤버가 너무 좋았고 캐디언니도 최고였고 나의 컨디션도 좋았고 모든 조건이 좋았지요

기존에는 타수가 너무 높아서 라운딩 갈때마다 스코어카드 작성하지 말아달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당당히 스코어카드를 작성할 수 있는 것만 같다. 얼른 더 열심히 쳐서 80대로 진입하는 욕심이 생기는건 뭘까^^;

백돌이 탈피했다고 바로 80대로 진입하고자 하는 욕심이 든다....히히

올해 안에 꼭 싱글친다!!!!^ ^

 

 

 

 

 

 

라운딩을 마치고 이번 5월에 완공된 골프텔인 STAY 선운으로 이동하였다.

이 곳은 우리가 오늘 숙박할 공간으로 2인 1실로 구성되어 있었다.

지은지 한달도 안 된 건물이라 시설이 너무나도 좋았다.

특히 침대와 베개가 너무 좋았다. 잠을 자면 그냥 한방에 잠들것만 같은 침대와 베개였다.

그리고 카운티만의 선물이 제공된다.

냉장고 위에 자그만한게 준비되어 있는 두 병의 인삼주와 냉장고를 열면

카운티에서 자랑하는 블루베리막걸리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내 쓰따일이얌~~~ 좋아좋아!!

 

 

 

 

근데 라운딩 끝났다고 벌써부터 쉬면 안되겠죠??? 방구경만 하고 바로 나와서 토밤을 보내야겠죠^^

골프존에서 특별히 준비해준 스카이테라스.... 아 정말 최고였어요ㅠㅠㅠㅠ

우리는 저녁식사로 골프텔 옥상에 위치한 스카이테라스에서 바베큐파티를 했다. 진짜 말도 안되게 예쁘다.

가장 핵심이 되는 포인트는 하늘을 바라보면 별들이 쏟아질듯 반짝 거린다는거다.

그리고 골프장답게 옥상에 잔디를 깔아 골프장의 느낌을 더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해놨다.

 

 

 

 

 

 

 

핵심포인트 두번째는 여기에는 조명을 설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밤하늘의 별을 좀 더 잘 볼 수 있도록 조명을 따로 설치해 놓지 않아서 우리는 따로 램프를 챙겨서

테이블위에 램프를 놓고 식사를 하였다.

정말 낭만적이지 않는가? 그리고 거기에 느껴지는 밤바람과 상쾌한 공기...

너무나도 낭만적이고 행복한 밤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좋은 음식들과 술을 함께 할 수 있으니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날이었다.

 

 

 

 

근데 안타깝게도..

우리가 바베큐파티를 하는 동안 정원언니, 미선언니, 준석오빠, 수원오빠는 개인적은 영상촬영을 하고 있었다.

식사도 못하고 영상촬영에 정신없는 언니오빠들을 위해 음료수들고 배달을 다녀왔지요^ ^
촬영현장 정말 분주하다. 촬영내용은 골프존 의류브랜드인 FLAG1 홍보하는 광고촬영!

 

 

 

 

 

역시 꽃미녀 꽃미남인 우리 언니 오빠들 *.*

오오 눈이 부시게 아름답고 멋있당 역시 우리 원정대는 얼굴을 보고 뽑은게 분명해!!!!!!!!

 

 

 

 

 

 

이렇게 오늘 우리 원정대원들의 하루 일정을 모두 끝내고 각자 방으로 왔답니다!

왜냐면 다음날 18홀 라운딩이 또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으니깐요^ ^

 

근데 사실...직원분들이 저희를 다 방으로 돌려보냈지만 밤이 아쉬웠기 때문에 새벽에 몰래 한방에 다 다시 모여서 놀았지요 히히

이거슨 비밀.....쉿! > <

그렇게 방에 옹기종기 모여 놀다가 아쉬운 밤의 끝을 잡고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방에 돌아와서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나름 포즈잡으니 경화언니께서 사진을 찍어줬네요!

사진의 제목은 "악마의 미소"

 

정말 카운티선운에서의 하루는 꿈같은 날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카운티선운에서 꿈을 꾸고 온 겨울여자의 1박 2일 중에 첫날이야기였습니다.

둘째날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coming soooooooon 'ㅡ'*

 

 

 

 

 

 

 

 

 

 <본 포스팅은 김예나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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