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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스토리/Academy

[신용철 원정대원] [골프로드원정대] 골프존 아카데미 첫 레슨!!

 

골프로드 원정대 발대식 날이 밝았습니다.

 

발대식에 앞서 첫 미션인 골프존 아카데미 등록을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성격이 급해 이미 지난주 등록을 했던 골프존 아카데미 용인보정점으로 향했습니다. 골프존 담당자와 10시반에 약속을 했습니다. 10시에 도착해서 미리 연락을 받은 헤드 프로님과 레슨에 필요한 상담에 들어갑니다. 체형과 구력, 현재 신체구조(?) 등 꼼꼼히 점검을 합니다. 골프존 담당자께서 도착하셔 인사를 하고 바로 연습에 들어갑니다.

 

몇개의 연습을 하다보니 이마에서 땀이 주르륵 흐릅니다. 밖에 춥다고 좀 입었더니 실내라 덥습니다. 전천후 연습이 가능하네요. ^^

 

헤드프로님이 몇개의 연습을 보시더니 바로 레슨에 돌입해주십니다. 현재 피그몬은 인아웃 궤도에 몸통스윙보다 손을 조금 더 쓰다보니 릴리스가 빨리 이루어져 드로우 구질이 난다고 합니다. 사실 드로우를 빙자한 훅이죠. 평소 연습할때 페이드를 쳐야만 공이 스트레이트로 가는 피그몬, 헤드프로님이 아웃인 스윙 한번 해보라고 하시네요. 역시 공은 똑바로 가구요. 결국 그동안 똑바로 칠때 인아웃에 클럽이 닫혀있었고 의도적인 아웃인 스윙을 해야 그나마 클럽 헤드가 스퀘어하게 되네요.

 

 

오늘의 원포인트 레슨 들어갑니다.

- 백스윙 탑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기때문에 백스윙시 조금 천천히 충분한 어깨턴 느끼도록 백스윙.

- 다운스윙시 약간은 의도적인 아웃-인 궤도 구사

- 한시적으로 릴리스 없는 임팩트

 

 

위 원포인트 레슨 방법으로 연습하자마자 닫혀맞던 클럽에 스퀘어하게 들어갑니다. 인도어에서 연습할때는 임팩트 순간의 현상을 모르고 공이 나가는 방향과 구질만으로 평가했는데 여기서는 공의 궤도나 구질을 판가름하는 임팩트 순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바로바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주어진 2달여간의 체험기간동안 열심히 스윙 바로 잡아야 겠네요.

 

, 오늘은 골프존 아카데미 시스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여기가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입니다.

 

 

 

 

토요일 아침임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네요.

지금 아카데미 로비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지금은 만석입니다. ^^

 

 

 

 

하드웨어는 골프존 비전에서 매트가 눈에 보이구요 정면과 후면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 있구요.

 

 

 

 

역시 센서는 비전 센서 입니다. 드로우, 페이드 등 다양한 구질 연습이 가능합니다.

 

 

 

 

카운터에 기존에 사용하던 골프존 카드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 첫 화면이 뜹니다.

오늘은 여기서 드라이빙 레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 들어왔습니다. GUI는 골프존 비전 스크린과 많이 비슷합니다.

골프존을 많이 쳐본 분들이라면 낯설지 않습니다. 좌측 하단에는 공의 방향과 클럽 궤도, 클럽페이스 각도 등이 나오고 아래쪽에는 공의 구질이 나옵니다

 

 

 

 

스윙을 하게되면 정면과 후면에서 찍힌 영상들이 리플레이되어 본인의 스윙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클럽을 선택하시면 클럽에 따라 친 데이터를 분석하여 자동으로 거리를 세팅하고 거리와 정확도에 따라 Excellent Nice shot등으로 표기를 해 줍니다. 이 데이터들은 나중에 샷 결과 분석이나 순위(?) 데이터를 사용됩니다.

 

 

 

 

 

, 오늘 레슨의 결과 입니다. 처음에 와서 레슨 전 인-아웃 궤도에 6도이상 클럽이 닫혀 공이 드로우를 빙자한 훅이 나왔습니다. 헤드프로님의 레슨 후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바로 과도했던 인-아웃 궤도도 조금 줄었고 클럽페이스각도 0.5도로 거의 스트레이트에 가까워 졌습니다.

요 느낌대로 좀더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

 

 

 

 

 

이렇게 연습하고 나면 마지막에 오늘 연습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전체 비거리와 스트레이트 확률. 연습으로써 끝나는게 아니고 연습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번 연습을 위한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클럽별로 타겟 안착률과 헤드와 공의 특성 값들이 나옵니다.

이게 쌓이고 쌓이면 좋은 데이터가 되겠지요?

 

 

 

오늘은 첫날이라 간단하게 레슨 후 연습을 했습니다.

이제 주어진 기회를 십분 활용해서 원정대 활동과 골프실력 향상 두 마리의 토끼를 잡도록 열심히 해봐야 겠습니다.

이상 골프존 아카데미 용인 보정점 로비에서 피그몬 이었습니다. ^^

얼렁 준비해서 본사 발대식 하러 가야겠네요.

 

 

 

[피그몬의 골프이야기] 

 

 

 

 

 

<본 포스팅은 신용철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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