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정대스토리/Academy

[박준석 원정대원] 골프존 아카데미 레슨일지+골프로드 원정대 첫 비전 체험

 

 

안녕하세요~

트리스탄입니다. 지난번 골프로드 원정대 발대식을 마치고 지금은 레슨을 시작해서

골프를 다시금 재시작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발대식때 받은 5만원 상품권으로 레슨 직전 혼자 간만에 스크린을 치고자 집근처를 검색해서 도착한 이곳은..

 

 

 

일단 에스프레소 기계로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 부터 한잔 들이킵니다.

맛은 카페베네 수준입니다.

나중에 게임 끝내고 한장 더 달라고 했죠~

 

 

 

이곳은 집근처 파주 운정에 위치한 제일 스크린 골프존입니다.

 

 

 

구력 3년여인 저는 맨날 요정도 입니다.

뉴질랜드에서도 딱 요정도로 재밌게 골프를 치곤 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레슨을 시작했으니 앞으로 스코어가 좋아지겠죠~??

 

그래도 버디도 하나 잡았구낭..

 

 

 

나름 이날 어프로치는 괜찮았으나..

드라이버는 거리가 엉망에 아이언샷도 별로...

 

 

 

스크린 경험도 별로 없다보니 유일하게 아는곳인 카운티 선운에서

쳐 봤습니다.

 

제 장비는

드라이버랑 아이언은 클리브랜드

웨지는 미즈노

우드는 테일러메이드

가방은 가벼운 타이틀 천재질입니다.

 

 

 

 

하지만.

 

제 클리브랜드 하이보어 드라이버보다 이곳에 비치되어 있는 버너 2.0이 훨씬 잘 맞더군요.

그래서 이날 모든 드라이버샷은 저걸로 쳤죠~

 

 

 

비전 센서가 신기해서 찍어봅니다.

저 센서 2개로 공의 움직음을 파악해 스윙을 분석 후 공을 날려주는 시스템

되겠습니다.

물론 뒷땅 센서도 있고 헤드 페이스 각에 의한 공의 방향

페이드, 드로우 구질 까지 분석해 내는 신통 방통한 녀석이랍니다.

 

평일 낮에는 15,000 이면 칠수 있고

저녁에는 25,000이랍니다.

 

 

 

몇일 후

이제 본격적인 레슨을 시작합니다.

 

 

 

일단 일산 마두점 아카데미 요금입니다.

 

 

 

여기에서의 핵심은 저 47개의 모듈에 의해

각각의 회원에게 맞는 맞춤형 레슨을 제공 한다는 것입니다.

즉 개인에 따라 달라지는 불필요한 단계는 과감히 빼고

필요한 것만 쏙 빼내서 체계적으로 레슨하는

방식 이라는 거죠~

 

저 같은 경우는 허접한 구력이 인정되어 똑딱이는 빠르게 지나가고 이론에 의한

이해하고 반복하는 수업 방식으로 진행 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아마 2시간 동안 똑딱이만 친 후 인것 같네요~

 

 

 

한가지 더

개개인의 습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같은 설문지도 작성해야 합니다.

요지는 나의 배우는 성향 파악

이론을 좋아하는지?

보고 느끼는걸 좋아하는지?

어떤 스타일로 배우길 좋아하는지?

 

아무튼 최대한 나에게 맞혀지는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는 설문이었다.

 

 

 

깜놀했던 기능 중 하나인데..

스윙 후 프로님이 분석해 주는 장면입니다.

제 등의 각도가 좋다시며 빨간색으로 선을 그려가며 설명해 주시는 계시는군요.

 

 

 

제 스윙의 고질적인 문제 입니다.

백스윙에서 아웃에서 인으로 빠지는 스윙땜에 늘 왼쪽으로 공을 치고 있었던 거죠.

 

 

 

요렇게 스퀘어로 치기가 영 힘듭니다.

 

 

 

차라리 프로님은 인에서 아웃으로 쳐보라 하십니다.

 

~ 이렇게 치니 비거리가 늘어납니다.

 

 

 

마두점에 파워슬러거가 많으신지 스크린에 금이...

저 사진 보니 저는 겨우 103미터 보냈군요..

요즘엔 겨우 120미터는 보냅니다. 7번으로.

 

 

 

오늘도 양기욱 프로님은 열심히 레슨 중이십니다.

 

 

 

 

지난주 툐요일(5 11중구 초동에 위치한 중구 본점 골프존에 도착..

오늘은 원정대원을 대상으로 비전 체험을 하는 날이죠~

 

도착하자마자 알렉스 만나고 피그몬형님과 션형님과

근처 냉면집에서 냉면 한그릇 먹고 지하로 내려 갑니다.

- 사진상에는 석근이(인텐트)가 찬조 출현..

 

 

 

입구에는 늘 따라다니는 원정대 배너..

 

 

 

사람들도 하나둘 모여들고..

 

 

 

발대식때 못 오셨던 김충회과도 인사를 나눕니다.

 

 

 

 

삼삼오오 모여 수다타임을 갖는 중입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골프존 본사에서는 우릴 위해 많은걸 준비해 놓는다.

조금 후 이어질 비전 설명회 준비가 한창.

 

 

 

모델같이 잘 생기시고 골프 실력도 좋으신 유정환 원정대원님.

 

 

 

골프존 서포터스 백들의 향연.

 

 

 

열심히 촬영중인 알렉스 좀 비켜봐봐~~

 

 

 

이번 원정대의 대장이신 김용세 대리의 인사말로

설명회를 시작 합니다.

 

 

 

처음 오신 김충회 대원님의 인사말이 이어지고..

 

 

 

역시 처음 인사말 중이신 김미선 대원님.

 

 

 

이어지는 개발 팀장(?)의 설명시간..

 

 

 

제일 궁금했던 비거리 측정법

 

비거리는 발사각의 백스핀과 속도를 측정

트랙맨이라는 기계와 초고속 카메라 그리고 비전센서의 조합으로 측정된다고 합니다.

 

 

 

비전 개발에는 3년의 시간과 100여명의 인력

그리고 프로와 아마추어들이 참여해 그 오차 범위를 5미터 이내로 줄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바람없는 날을 골라 줄자와 풍향계로 거리를 재고 실제 필드에서

런이나 잔디 상태를 고려해 스크린에 적용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퍼팅은

모형 그린과 퍼팅 머신을 만들어 같은힘으로 타격

프레임당 1초 단위로 측정해서 볼스피드를 알아내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실제 개발하기 가장 까다로웠다고 합니다.

 

또한 전국의 골프장 코스는 데이타 측정을 위해 실제 항공기를 띄워 코스 설계를 했고

그 오차율은 자그만치 50센티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음 이 회사 알면 알수록 신기할 뿐입니다.

(나중엔 3D나 혹은 4D 로 만들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네 설명 감사합니다.

 

 

 

짧은 설명회가 끝나고 뒤를 돌아보니 웬 방송 장비들이 눈에 띱니다.

알고보니 원정대원중 4명이 선발되어 CF를 찍는 중이었습니다.

 

원정대 혜택(?) CF 촬영이 있긴 했는데.. (그게 바로 이거군..)

원정대원 20

본사직원 20여명

CF스텝까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TV의 배우들 처럼 카메라 앞에서 그냥 게임만 하면 되는

아주 쉬운 미션이었다.

 

 

 

 

자 이제 우린 편하게 게임을 시작 합니다.

 

 

 

같은조였던 피그몬 형님( http://wakai99.blog.me/)

3 홀에서 버디 챈스~

 

 

 

나랑 박빙 이었던 윤인아씨(http://blog.naver.com/yunina8612)

 

 

 

정말 유연하게 샷을 날리셨던 박정원 대원님

이날 81타를 기록해 주셨다.

 

 

 

먼가의 촬영에 열중이신 촬영팀들.

 

 

 

오늘의 CF스타들~ ^^

왼쪽부터 바로, 예나, 유정환님

 

 

 

멋져요 모두들..

 

 

 

알렉스는 왜 내 아이폰에 찍혔지..??

아무튼 오렌지 나인 매니저(?)인 알렉스 창원이 어드레th

 

이날 골프존으로 추가로 받은 서비스가 있는데 화면 우측 하단의 핑크색 칼라볼입니다.

볼빅사의 핑크색 볼이었는데

제가 확실하게 느낀점은 바로 백스핀!!

 

필드건 스크린이건 백스핀을 걸어본 적 없었는데

정말 거리만 맞춰서 쳐주면 그자리에 땋 멈추는데...

오 완전 신기합니다.

 

 

 

이날 골프존에서 선물해준 캐디서비스와 칼라볼 때문에

더욱 들거웠던 게임이 된것 같습니다.

 

사진은 피그몬 형님께서 버디 후 나타난 캐디와 한바탕 웨이브를 즐기신 후..

(캐디는 티샷 직전에 한번 나오고 버디나 이글을 하면 자체 세리모니를 해줍니다.)

 

여기서 캐디서비스란?

작년 8월에 오픈한 골프존의 서비스로 코스가 막막하거나 퍼팅이 애매할때 캐디를 불러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실제로 이 날 몇번 사용해 보니 코스 공략 보다는 중요한 퍼팅 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듯 합니다.

무엇보다 남들과 차별된 서비스로 친구들과 라운딩 시 자칫 딱딱한 분위기를

살리고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듯 합니다.

 

 

 

조별 경기가 끝나고

조 대항 포썸 경기가 시작 됐다. (4 5개조로 구성)

코스는 가상CC였던 '판도라CC'

 

 

 

개인적으로 처음보는 코스와 포섬 방식의 룰 땜에 좀 걱정을 했지만

 

 

 

우리조의 멋진 팀웍으로 당당히 승리로 경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날 모인 20명의 원정대원들입니다.

 

 

네 이번 포스팅 요즘 저에 메인 스케줄인 골프로드원정대 이야기 였습니다.

골프존에 관한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풀리셨으면 합니다.

 

 

[트리스탄]

 

 

 

 

 

 

 

 

<본 포스팅은 박준석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되었습니다.> 

 

☞블로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