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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스토리

[신용철 원정대원] 골프존 골프로드원정대 2차 면접 및 골프테스트 현장!!

 

토털골프문화 체험 및 홍보를 위한 골프존 골프로드 원정대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피그몬. 주말을 맞아 2차 면접 및 골프테스트를 위해 청담동에 있는 골프존 서울타워를 찾았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알게된 골프. 골프를 하면서 가장 이직하고 싶은 기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골프존. 그 골프존 서울 본사를 가게 되었네요.

 

오후 중요한 스케줄이 있어 일찍가면 일찍 끝내줄까하는 마음에 10시 시작임에도 9시에 도착했네요. 물론 1등으로 도착. 주차를 하고 나니 로비로 들어가는 입구에 역시 골프 기업답게 클럽하우스라고 박혀 있네요.

 

 

 

그리도 가보고 싶었던 골프존 건물에 들어섭니다. 입구에는 골프로드 원정대 면접 대기장소를 알리는 X-배너가 반기고 있네요.

 

골프존 로비는 크지는 않지만 아리땁게 꾸며져 있습니다. 기둥에는 2대의 TV가 있고 마침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인 내셔널 오거스터에서 하는 Masters 2013 2라운드 생방을 지켜봤습니다. 한켠에 자리한 회의실들은 페어웨이, 벙커 등 골프 용어를 사용해서 이름을 지어 놓았네요.

 

역시 한켠에 자리한 도서관. 많은 책들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역시 골프잡지들도 많이 있구요.

 

바닥에는 피그몬이 그리도 집에 깔고 싶어하는 파란 매트가 있네요. , 근데 이건 퍼팅그린이 아니고 B러프 쯤 되는데. 요즘 말썽 부리고 있는 어프로치 연습은 많이 할 수 있겠는데. ^^

 

. 대기자들이 한두명씩 오면서 원정대 참가 동의서를 작성합니다. 초상권 사용을 동의한다는 서약. 나야 땡큐지. ^^

 

20명의 골프로드 원정대를 뽑는 이번 행사에 수십대 일의 경쟁을 뚫고 60명이 1차 서류전형에 뽑혔다고 합니다. /일요일 오전 오후로 나뉘어 15명씩 카메라 테스트를 받는다고 합니다. 오전에는 15명 중 14명이 테스트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그랬는지 1번을 받은 피그몬. 60명의 후보자는 골프를 치는 사람도 있고 치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오전 첫 팀은 골프 좀 치신다는 분들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골프 테스트 할때 다들 눈에서 레이저를 뿜고 계시네요. JGOLF, SBS GOLF 수차례 방송 촬영 경험이 있던 피그몬, 오늘 타석에서 스윙하는 떨리는 몸은 뭐지? 방송 촬영보다 더 긴장이 되네요.

 

일단 관계자 분들의 소개와 오늘 일정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골프테스트를 위해 몸풀기 입니다. , 오늘 프로그램을 제대로 파악 못한 피그몬은 드라이버와 7번 아이언만 가지고 갔는데 다른 분들은 다들 골프장 가시듯 챙겨오셨네요. 몸 풀기 위해 3개의 타석에서 드라이버, 아이언, 어프로치를 각가 5개씩 쳐봅니다. 옆에는 미모의 여자 프로님이 각각 계셔서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십니다. 1번이라 다들 쳐다보지 긴장 지대로네요. ㅋㅋ

 

이렇게 연습이 끝나고 골프테스트와 카메라테스트 2가지 테스트를 받습니다. 골프 테스트는 드라이버, 아이언, 숏게임 각 5개씩의 공을 쳐서 정해진 거리에 넣는 미션입니다. 프로님들은 잘 넣느냐 마느냐를 보는게 아니라고 하시는데 과연. 드라이버랑 7번 아이언만 가져온 피그몬. 2개로 잘 버텨봅니다. 역시 테스트는 떨려요.

 

순식간에 골프테스트를 마치고 카메라 테스트를 위해 대기. 영종도에 12시반까지 가야하는데 끝나기로 예정되었던 11시반은 지나가고 있고. 일단 기다려 봅니다. 음 이분들이 경쟁자(?). ^^

 

오늘 행사를 위해 많은걸 준비하셨네요. 아침도 못 먹고 나왔는데 한번 달려볼까하다가 카메라 테스트 전이라 이빨에 김이라도 낄까봐 눈으로만 쳐다봅니다.

 

아침도 못 먹고 끝나자마자 바로 달릴려면 점심도 못 먹을텐데 표 안나는 걸로 먹자. 에궁, 당시에는 나름 최선을 다해 골랐지만 지금 보니 한입꺼리만 골랐구나. 먹는게 남는거라고 좀더 든든하게 먹을것을..ㅋㅋ

 

1번 이었지만 골프테스트와 카메라테스트로 나뉘어 진행되다보니 카메라테스트가 의외로 오래걸려 많이 기다렸습니다. 밖에서 안을 쳐다보니 프로필 사진도 찍고 인터뷰도 하네요. 오후 일정 관계로 1분께 양해를 구하고 새치기. 카메라 작가분도 시간 조절에 문제가 있으셨는지 피그몬 프로필 사진부터는 스윙사진을 안 찍네요. 나의 장기인데. ㅋ 일단 카메라 인터뷰는 나름 몇차례의 방송 경험을 살려 무사히 끝냈습니다. 오늘 행사 2개가 겹치는 바람에 정신없었던 골프로드 원정대 카메라 테스트. 좀더 시간이 있었으면 여유있게 즐겼을텐데. ^^;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할때는 열심히 하고 끝난 후에는 겸허히 기다리기. 마무리 하고 나오는 길에 골프존에서 금봉투하고 골프존 아카데미 이용권을 주시네요. 땡큐!~

 

이 골프로드 원정대는 20명의 원정대를 뽑아 많은 미션을 수행하게 되고 원정대 중 우수자 4명을 뽑아 올 여름에 있을 The OPEN(영국)에 갤러리 참가 및 별도 라운딩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오겠죠?!? ^^

 

!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고 겸허하게 하늘의 뜻을 기다려 봅니다. ^^

 

[피그몬의 골프이야기]

 

 

<본 포스팅은 신용철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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