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정대스토리

[신용철 원정대원] [골프로드원정대] 연습량보다 중요한 연습의 질!!

 

 

골프 연습 이야기 하기 전에 자랑질 먼저 하겠습니다.

 

골프존에서 골프로드원정대 전원에게 멋진 골프백 세트를 지원하였습니다. 커버에 이니셜까지 큼직하게 박아서 보내줬습니다. 이글 많이 하라고 이글이 떡하니 그려져 있습니다. 이니셜 박혀있는 화이트 캐디백. 필드가서 창피 안당하려면 열심히 연습해야 할듯.

 

 

 

 

 

원정대 캐디백 들고 GA(Golfzon Academy) 용인 보정점에 들고 갑니다. 전담 헤드프로님이 연신 눈독을 들이시네요. 일단 인증샷 한장!! ^^

 

 

 

 

 

, 골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인도어 연습장에서 100분 연습을 하다보면 200-300개의 공을 칩니다. 어떤 분들은 어드레스 이런거 무시하시고 공만 올라오면 무조건 치십니다. 연습공 카운트 된 수량 많이 올린것이 연습을 많이 하신 것인양 엄청난 양을 치십니다. 많은 연습장들이 자동으로 공을 올려보내기때문에 알뜰 한국의 골퍼들은 본전뽑기위해서라도 열심히 치십니다. 몇 군데 연습장은 공 수량으로 카운트 하는 곳이 있습니다. 아니면 한 바구니로 하는 곳이나. 이런 곳에서는 그렇게 함부로 공을 못 칩니다. 아껴치죠. 충분히 빈 스윙하고 어드레스 잡고 아껴셔 한샷한샷 하고.

 

 

골프 연습은 질적으로 충족된 상태에서 양적으로 늘려야 합니다.

 

 

잘못된 스윙으로 양적으로 많이 하게 되면 잘못된 폼으로 몸이 굳게 되고 나중에 바로 잡기 위해 몇배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크린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맹목적으로 스윙만 하게 되면 우리의 골프가 어디로 가기는 가는데 저 끝이 어디인지 모르게 됩니다. 다시 말해 길은 걷는데 목적지가 애매하다는 거죠.

 

골프존 아카데미에는 데이터 골프가 있습니다. 모든 샷에 대한 데이터들이 기록됩니다.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자동적으로 기록이 남죠. 이 기록을 분석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번 연습할때의 방향에 제시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는 제가 5개 드라이버를 친 모습입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짧은 페어워이탓에 똑바로 갔으나 거리가 넘어 5개 중 2개만 인정. 전체적으로 보면 좌우 편차가 좀 있으나 이정도 편차는 큰 문제가 없고 문제가 되는 것은 발사각 입니다. 제 드라이버가 9.5도 드라이버인데 발사각이 13,14도까지 높습니다. 제가 퍼올리는 샷을 하고 있다는 증거죠다음번 연습할때는 좀더 낮게 끌고 가는 방법으로 드라이버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골프존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많은 데이트를 분석하여 다음번 연습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연습이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연습을 위한 팁!!

골프존 아카데미에는 많은 챌린지 모드가 있습니다. 이 모드는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점수화 해서 매장 랭킹, 전체 랭킹을 매기는 겁니다. 따라서, 열심히 연습한 후 챌린지 모드에서 목표 점수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면 좀더 흥미로운 연습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첫날 피치샷 7000점 하고 다음번에는 10000점을 넘기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이번에 10000점을 넘겼습니다. 이제 15,000점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작은 목표 하나씩 세우고 하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늘겠죠?

참고로 아래 표는 5/1일 오후에 연습한거라 다른 사람없을때 만들어놓은 매장 랭킹 1. 지금쯤이면 보드 뒷장으로 넘어갔겠죠? ^^

 

 

어찌보면 이런 연습 방법이 갓 시작한 초보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스윙 자체가 어색한 분들에게는 많이 휘둘러 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부상에 주의하셔야 하구요. 어느 정도 스윙에 익숙하시면 양보다는 질이 전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연습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누군가 이런 말을 했죠. 3 1. 3번 빈스윙에 1번 타격. 빈스윙 할 때는 모두 프로스윙, 공만 보면 바로 비기너 모드.

 

많이 치는 것보다는 하나라도 제대로 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피그몬의 골프이야기]

 

 

 

 

<본 포스팅은 신용철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되었습니다.>

 

 

 

☞블로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