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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스토리

[신용철 원정대원] GA연습일지- 인아웃 훅 구질을 잡아라!!

 

 

골프존 아카데미(GA)에서 연습을 한지도 일주일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충분한 연습을 하고 싶은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쉽지 않네요. 다른 분들은 어찌 그리 시간들을 잘 내시는지 부럽부럽!!

첫날 프로님한테 레슨 받은대로 인아웃 스윙과 미흡한 바디턴으로 기인한 상체 주도의 스윙, 그 결과 릴리스가 조금 빨리 되다 보니 임팩트 순간 클럽 헤드가 조금 닫혀 있습니다. 인아웃 궤도에 임팩트시 클럽헤드가 살포시 닫혀 있으면 이건 드로우의 전형적인 형태 입니다. 문제는 제가 의도적인 드로우를 치는게 아니고 평상시가 요렇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죠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상적인 중심선을 기준으로 드로우와 페이드가 좌우로 범위를 가져야 하는데 피그몬의 구질이 애초 드로우 구질인 관계로 좌측으로 치우쳐 있고 의도적인 드로우를 걸면 훅성에 가깝게 흘러가고 페이드를 쳐야 이상적인 중심선 근처로 옵니다. 영역으로만 보면 애초에 우측으로 오조준 하면 된다고 하지만 문제는 공이 날아가는 곡률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번 GA 연습에서는 이 나의 드로우 구질을 좀 빳빳하게 피는데 노력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프로님 레슨대로 연습하고 있음에도 아직도 인아웃 스윙에 4-6도씩 닫혀 맞는게 보입니다. 위에 보시면 공이 이쁘게 드로우를 그리고 있죠? 혹자는 드로우 구질이 공도 멀리 나가고 좋다고 하는데 드로우 밖에 안된다면 문제가 되겠죠. ^^

 

 

 

 

 

예전에 SBS GOLF 레슨투어 빅토리 나갔을때 윤성현 프로에게 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윤성현 프로 이야기가 슬라이스는 잡기 어렵지만 훅은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아웃-인에 의한 훅은 조금 어려울수 있지만 인-아웃에 의한 훅은 커가는 과정(?) 중에 나오는 현상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과도한 릴리스에 의한 이유가 많기 때문에 과도한 릴리스를 줄여야 하고 그 연습방법으로 손목과 손목사이에 작은 상자를 끼워넣고 스윙할때 이 상자가 돌지 않도록 연습하면 된다고 합니다. (글로 설명하려니까 이해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사진으로 첨부). 그리고 또하나의 방법. 의도적인 슬라이스/페이드 연습을 많이 하라고 합니다본인은 페이드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똑바로 치는 걸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한것은 부족하게 연습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의도적으로 페이드 연습 해봅니다. 스윙 궤도는 아웃-인으로 하고 클럽헤드도 약간 열려 맞게 연습해 봅니다.

 

 

 

 

30분 짧은 의도적인 페이드 연습 덕인지 클럽헤드가 많이 펴졌네요. 4-6도 이던것이 1도 이내로 들어왔네요. 일시적인 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현상은 보였으니 안심. ^^

 

 

 

잠시 지루해질 것 같은 연습을 조금 바꿔 내일 라운딩을 위한 몸풀기에 돌입합니다. 100m 이내 어프로치 샷 연습과 벙커샷 연습 합니다. 사실 어프로치는 여기저기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벙커는 실전 아니면 연습하기가 어렵습니다. 최경주 프로처럼 해안가에서 주구장창 할 수도 없고 프로들처럼 하루종일 벙커샷만 할 수도 없죠. 프로들은 러프보다 벙커가 낫다고 하는데 아마추어 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부담감이란..^^

 

, GA 에서 해보는 벙커샷 연습 잠시 감상하시죠. 찍어주는 사람이 없으니 셀카라 구도도 비뚤고.

 

     

                    

 

이렇게 저렇게 연습하다보면 60분이 너무 짧습니다. 몸 풀다보면 60. ^^

 

이런 GA의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자 원정대 60인때 받은 일주일 체험권을 온라인 카페 마당발이신 백군님께 증정해 드립니다. 분당에 사시는 관계로 용인보정점에서 만나 증정. 사람이 없는 관계로 또 프로님께 인증샷 촬영 부탁. ^^;

좀더 많은 분들께 GA 장점을 알리고 싶으나 말과 글로써 전할 수 밖에 일주일 체험권 몇장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 오늘은 토요일 아침입니다. 태안비치 라운딩 가서 일주일간의 GA 연습 결과 신나게 테스트하고 오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고 어린이날 무사히 넘기시길...^^

 

 

 

 

[피그몬의 골프이야기]

 

 

 

 

 

 

 

<본 포스팅은 신용철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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