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정대스토리

[신용철 원정대원] [골프로드원정대_디오픈#5] St. Andrews Castle 코스 라운딩

 

드디어 St. Andrews Castle 코스에서 라운딩하는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에딘버러에서 좀 멀리 달려가야 합니다. 아침 일찍 호텔을 나와 고속도로를 타고 에딘버러를 나와 St.Andrews로 향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 St.Andrews가 붙으면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스코트랜드 국기도 St.Andrews Cross라고 하지요. 이렇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이름이 붙은 St.Andrews CC에서 라운딩을 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입니다. The Open은 뮤어필드에서 대회가 개최되지만 8월초에 있는 LPGA British Open은 이곳 St.Andrews Old 코스에서 개최됩니다. St.Andrews Old 코스는 골프존에도 있습니다. (코스 ★, 그린 ★★★★★)

 

많은 기대를 하고 온 St.Andrews Castle코스의 정문은 약간 왜소(?)했습니다. 이게 정문입니다. ^^ 이곳 세인트앤드류 캐슬코스는 페어웨이를 조금이라도 벗어나서 C러프에 들어가면 거의 공을 못 찾습니다. 풀이라기보다는 숲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칠 때는 자기 핸디만큼 공을 잃어 버린다고 합니다. 보기 플레이어는 18개 공이 없어지겠죠? 그만큼 정확성을 요구하는 코스!~

 

 

 

 

 

, 감동의 라운딩을 하기 전에 클럽하우스를 배경으로 인증샷 한장세상에 없던 골프원정을 떠나온 골프존 골프로드원정대!!

 

 

 

이곳이 바로 클럽하우스 남자 락카 입니다. 그리 크지 않습니다. 샤워 부스도 개인용 2개 뿐입니다. ^^ 그래도 우드로 멋지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연습장으로 향해 봅니다. 투어 프로 선수들이 피라미드 공을 깨서 연습하는 것 따라해보고 싶었는데 티오프 시간에 밀려 어쩔 수 없이 사진만 찰칵!! 아쉽습니다. 저 멀리 잔디로 날려보고 싶었는데. ^^

 

 

 

이곳 세인트앤드류 캐슬코스는 전동카트가 없고 플레이어가 직접 끌고 다니는 수동카트만 있습니다. 한국 수동카트는 바퀴가 2개라 끌고 다니느라 힘든데 이곳 카트는 바퀴가 3개다보니 밀어도 되고 끌어도 됩니다. 바퀴가 3개다보니 안정감 있어 내리막길에서는 알아서 안전하게 내려가주네요. ^^

 

 

 

, 어제 The Open Championship에서 득템한 네임택 달아 봅니다. 뽀대 나네요. ^^

 

 

 

, 이제부터는 코스 전경사진 나갑니다. 파아란 하늘과 파아란 바다 그리고 초록 풀밭만이 있는 세인트앤드류 캐슬코스를 작은 사진틀에 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래도 라운딩하랴 촬영하랴 틈틈히 담아본 캐슬코스의 전경을 즐감해보시죠!~ ^^

 

 

 

 

 

 

 

 

 

 

이제부터는 깨알 같은 원정대 인증샷 나갑니다. 5명 중 인텐트 대원은 스탭조에 편성되는 바람에 후반 9홀은 아쉽게 없네요. ㅠㅠ

 

 

 

중간 중간에 포토존이 있네요. 멋진 날씨만큼 멋진 포즈 취해 봅니다. 이곳 저곳에서 열심히 사진 찍어 봅니다. 멋진 날씨에 사진들도 굿!!

 

 

 

 

 

 

 

 

 

 

그리고 깨알 같은 광고타임!! 골프존 카운티 선운에서 라운딩할 때 받은 골프존아카데미 패치를 재활용하여 달고 열심히 라운딩 해봅니다. 이 사진 아카데미 본부장님께서 보셔야 하는데. 열심히 광고하고 다니는 모습을. 지난 번 광고촬영할 때 말씀하시던 아카데미 연습 건 어케..ㅋㅋ ^^ 

 

 

 

 

 


세인트앤드류 캐슬코스 시그니쳐 홀인 17번홀 입니다. 바다를 넘겨 온그린 시켜야 하는 파3.

 

거리는 150m 밖에 안 되는데 심리적은 거리가 꽤 멀어 보이네요. 일단 무사히 바다는 건너갔습니다. ^^

 

 

 

 

 

 

 

18번홀 파5를 마지막으로 오늘의 라운딩을 마무리 해 봅니다. 주변 경관에 취해 어떻게 18홀이 끝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제 세인트앤드류 캐슬코스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높낮이가 적고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페어웨이, B러프까지는 괜찮은데 C러프에 들어가면 벌타 드롭을 해야 할 정도로 정확도를 요구하는 홀 입니다. 거리는 나누어준 야디지 북을 보면 잘 나오고 페어웨이 곳곳에 거리표식을 땅에 묻어 놓았습니다. 티박스에 서서 그린이 어디인지 잘 구분이 안되어 야디지 북을 펴서 전체 지형을 파악해야 그린위에 핀이 보입니다. 주변의 파아란 바다와 어울어진 코스는 너무 멋집니다. 그린 빠르기는 보통 정도 입니다.

 

오늘 라운딩 전에 받은 캐슬코스 야디지북, 스코어카드, 그린보수기, 티 입니다. 공은 골프존 공이구요!~

 

 

 

, 오늘의 스코어 카드 입니다. 나름 공 많이 잃어버린다는 이 곳에서 원구(One Ball) 플레이 했네요. 전반 5~7번홀은 촬영하느라 중간중간 건너뛰어 스코어가 없습니다그냥 인심좋게 동반자 합의 하에 파로 콜!! ㅋㅋ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좁아서 그런지 페어웨이 안착률은 14개 홀 중 4개홀만 : 28.5%

그린 적중률은 18홀 중 8개홀(촬영 3홀 포함) : 44.4%

평균 퍼팅수 : 1.88

그린 적중시 평균 퍼팅수 : 2.0

 

이리하여 파71 세인트앤드류 캐슬코스에서의 라운딩은 79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촬영 덕에 3개홀 스킵하고 좋은 성적 받았네요. ㅋㅋ  

 

 

 

 

오늘 같이 멋진 코스에서 라운딩한 멋진 골프로드원정대과의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라운딩을 마무리 해 봅니다언젠가 꼭 다시 오리라 약속해 봅니다

 

 

이렇게 끝내긴 아쉽죠? 보너스 영상!!

 

 

 

 

 

 

 

 

 

 

 

 

이제 멋진 곳에서의 라운딩을 뒤로한채 역사적인 세인트앤드류 올드코스를 향해 달려가 봅니다. 개봉박두!~ ^^

 

 

 

 

 

 

 

 

 

 

To be continued...#6. 골프의 발상지 St.Andrews Old 코스를 찾아...!!

 

 

 

[피그몬의 골프이야기]

 

 

 

 

<본 포스팅은 신용철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되었습니다.>

 

☞블로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