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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스토리

[신용철 원정대원] [골프로드원정대_디오픈#6] 골프의 발상지 St.Andrews Old 코스를 찾아서

 

 

골프의 발상지 St.Andrews Old 코스를 찾아서

 

 

St.Andrews Castle 코스에서의 라운딩을 마치고 골퍼들의 성지인 Old 코스를 찾았습니다. 캐슬코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8월초 LPGA British Open이 예정되어 있어 대회 준비중으로 바쁩네요.

 

저기 보이는 곳이 골프의 모든 룰을 정해주는 R&A 빌딩 입니다. 책에서만 봤는데 실제 보니 남다른 감회. 작년 구술시험 공부하느라 룰북 볼때마다 봤던 빌딩 사진. ^^ 건물 아래가 바로 골프장입니다. 축구장 같이 생겼지만 왼쪽이 1번 티 박스고 오른쪽이 18번 그린입니다. ^^

 

 

 

 

 

우선 인증샷 먼저 찍어 봅니다. 남는 건 사진 뿐이야!~ ^^

 

 

 

 

, 이번에는 독사진. 1번홀 티박스와 18번 그린을 배경으로 한 컷!~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왜 다 투어프로처럼 보일까? 아마도 카트 없이 캐디백을 메고 다녀서 더욱 그래 보이는 것 같네요.

 

 

 

 

, 방금 18홀을 마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또 란딩 돌고 싶네요. 이곳 세인트앤드류 올드코스는 1년 전부터 예약을 걸어야 하며 예약날짜 3-4개월전에 확정을 해준다고 합니다.

 

 

 

 

, 틈나는대로 독사진. 언제 또 올 것이냐 세인트앤드류 올드코스!~

 

 

 

 

이것이 올드코스의 잔디 입니다. 이 곳 잔디는 400년이 넘은 잔디로 촘촘하게 잘 붙어 있습니다.

 

 

 

 

운동장 같은 코스. 중간중간에 알아서 길을 건너야 합니다. 신호등 없습니다. 본인이 좌우를 살핀 후 얼렁 건너야 합니다. Quickly !!

 

 

 

 

1번홀 그린 근처에서 바라본 티박스와 R&A. 넓은 페어웨이. 이렇게 넓은데도 오른쪽 18번홀에서 치면 바로 옆 주차된 차에 공이 맡기도 한답니다. 변상은 골프장에서 한다고 하구요. 대단히 위험한 골프장(?) 입니다. ㅋㅋ

 

 

 

 

이제 세인트앤드류 올드코스에서 가장 유명한 스윌컨 번 브릿지(Swilcan Burn Bridge) 입니다.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챔피언들도 우승컵 들고 여기서 사진 찍습니다. Swilcan이라는 말이 과거 스코트랜드 지방 구어로 빨래를 가리키는 말이며, Burn은 태우다, 그을리다는 듯으로 빨래를 말리는 곳으로 옛날 동네 빨래터였던 돌다리 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

 

 

 

 

세상에 없는 골프 원정을 떠나온 골프존 골프로드 원정대원들 단체사진 찍어 봅니다. 비록 트로피는 없지만. ^^ 사진 이뽀요!~

 

 

 

 

깨알같은 독사진. ! 유럽에 와서 함부로 손 들지 말라고 했는데. 18번홀 티 박스에서 티샷 준비를 해서 얼렁 포즈를 취한다는게 그만.

참고로 이 다리는 18홀 페어웨이 한가운데 있어 티샷하고 나가면 얼렁 들어가서 사진 찍고 뒷팀에 티샷 준비를 하면 얼른 빠져줘야 합니다. ^^

 

 

 

 

올드코스 투어는 1번홀과 18번홀을 마지막으로 뉴코스로 넘어가 봅니다. 이곳 역시 1895년에 지어진 클럽하우스 입니다. 이 동네서는 100년은 오래된 건물 축에도 못 낍니다. 120년이 되었는데도 NEW...^^

 

 

 

 

 

 

 

뉴코스 클럽하우스와 올드코스 1번홀 그린 사이에는 이렇게 잔디 동산이 있습니다. 여기는 미니홀로 1파운드(1,700) 내고 들어와서 신나게 놀 수 있다고 합니다. 남녀노소 막론하고 열심히 퍼팅을 즐기고 있네요. , 여기서 며칠만 연습하면 퍼팅라이는 잘 보겠네요. ^^

 

 

 

 

, 역사적인 코스에서의 시간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독사진 욕심에 한컷! 두손 드는 것은 괜찮겠지요? ㅋㅋ

 

 

 

 

40 넘은 아저씨들의 재롱!! 너희들 43, 42 이야...ㅋㅋ

 

 

 

 

이번 골프로드 디오픈 원정에 동반한 스탭들과 같이 한 컷 찍어봅니다. 카메라가 너무 이쁘게 잘 찍히네요. 카메라 덕이 아니고 우리 이 사장님이 멋지게 찍어주셔서 그랬나 보네요. 잔디에 바짝 엎드려 멋진 샷을 만들어주신...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인트앤드류 올드코스 여행을 짧게나마 마무리 해 봅니다다음번에는 올드코스 라운딩 예약잡고 꼭 다시 오겠습니다. ^^

 

 

 

 

 

 

 

To be continued..... #7. 골프 박물관

 

 

 

 

[피그몬의 골프이야기]

 

 

 

<본 포스팅은 신용철님의 블로그에서 스크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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